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2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고등학생 3명이 미열과 메스꺼움을 호소했다.
8시59분께는 흥덕구 다른 고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메스꺼움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밖에도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총 15명(청주 11명, 증평 2명, 제천 1명, 영동 1명)의 학생이 발열과 기침,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송돼 진단검사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는 도내 12곳의 소방서에 코로나19 의심 증상 학생 이송을 위한 전담 구급차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