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역대급 무더위 예고 속 기억해야 할 슬기로운 모공케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7112245016026cf2d78c68222111204228.jpg&nmt=30)
따라서 과다 분비된 피지와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늘어난 모공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보습 성분을 제공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게 돕는다. 자극없이 시술하되 산발적으로 올라오는 좁쌀 크기의 오돌토돌한 피지도 말끔하게 해결하는 게 관건이다. 무엇보다 급격한 무더위로 인해 피부의 반응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대응 역시 속도를 내야 한다.
듀얼하이드로필은 모공 속 노폐물을 360도 회전하는 핸드피스 팁으로 흡수하고 동시에 모공 속으로 솔루션을 투입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피지를 제거하는데 특히 입주위에 하얗게 오돌토돌 올라오는 좁쌀 모양의 피지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를 침투시키는 쿨젠테라피로 열린 모공을 수축하여 마무리한다.
피지를 해결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피지가 분비되는 길을 막는 방법이다. 피지선에만 전달되는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 피부의 전체적인 피지 분비량을 줄이는데 여드름 발생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낮춰 주는 레이저 프로그램으로 인기다.
피지 감소는 물론 모공도 개선이 되며 여름이면 악순환이 되는 트러블의 발생을 현저하게 낮춰준다.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치료받고 싶은 학생들이나 재발되는 여드름으로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싶은 성인들이 선호하는 치료 방법이다. 두 가지 방법 모두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지만 피지 관리와 더불어 모공을 개선하는 피지&모공 복합치료이다
모공 관리의 기본은 외출 후 철저한 클렌징이다. 자외선 차단제만 발라서, 취해서, 피곤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클렌징을 소홀히 할 경우 모공 속 노폐물은 쌓이고 늘어지게 된다. 특히 묵은 각질이나 피지가 모공을 막지 않도록 일주일에 1~2회는 딥 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눈에 보이는 블랙 헤드를 없애려는 마음에 손톱이나 면봉으로 무리하게 짜거나 과도한 세안은 피부에 백해무익이다. 세안 후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피곤한 나머지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을 경우에도 화장품 잔여물이 그대로 남아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차앤박피부과 광주점 송인국 피부과전문의(대표원장)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피지 분비가 왕성하게 되므로 가급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해소할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도록 하고, 수면 부족 또한 피지 분비를 촉진하므로 일찍 자고 숙면을 취하도록 해야하며, 모공은 슬기롭게 매일매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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