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소재 수원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전날 코로나19 확진자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공장 내에 별도의 공간에서 포장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 직원이다 그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직원과 지인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 측은 수원공장을 폐쇄하고 170명의 근로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확진자와 타 근로자들의 동선은 거의 겹치지 않는다”며 “직원 전수 검사를 거쳐 방역 당국과 협의 후 공장 재가동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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