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산은 지난 2일 오후 11시께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해 러시아 경쟁당국으로부터 기업결합신고절차가 마무리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현산은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이 영업중인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터키 등 해외 6개국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현산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인수상황 재점검과 관련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산은 “러시아를 끝으로 기업결합승인 절차를 마무리됐지만,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의 계약상 매도인 등의 진술 및 보장이 중요한 면에서 모두 진실돼야 하며, 확약과 의무가 중요한 면에서 모두 이행됐다는 등 다른 선행조건이 동시에 충족돼야만 HDC현대산업개발의 거래 종결 의무는 비로서 발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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