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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문화재단, 2차 노원 예술인에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100만 원 지급

입력 2020-07-17 09:46

17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 및 우편접수

노원문화재단, 2차 노원 예술인에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100만 원 지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노원문화재단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지역 예술인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을 2차로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 한국예술인 복지재단이 발행하는 예술인 활동 증명을 받아야 하고,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6월 건강보험료 기준) 여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생계급여를 받거나, 서울시의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람은 지원받을 수 없다. 노원구 공공 프로그램 강사료 지원 수혜자, 노원구·서울시 소속 예술단체나 단체원 역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지난 1차 재난지원금 수혜자와 수혜 가구도 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이며, 자세한 신청 서류는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서류 검토 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대상자가 통보되며, 일주일 이내에 지원금이 제출 통장으로 입금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원구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후 강원도에서 창작준비금 15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른 지역에서도 예술인 관련 지원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승국 이사장은 “지난번에 예술활동 증명이 되어 있지 않아 대상이 되지 못한 예술인들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예술인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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