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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0명, 이틀 연속 60명대…누적 확진자 1만3672명

입력 2020-07-17 10:24

해외유입 39명…검역 25명·경기 10명·서울 2명·경남 2명
지역발생 21명…수도권 12명·광주 5명·제주 3명·대전 1명

 16일 오전 광주 동구 동구청사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남매 확진자' 밀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16일 오전 광주 동구 동구청사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지역 남매 확진자' 밀접촉자의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60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이틀 연속 60명대를 기록했다. 연일 다수가 발생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367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61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60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검역 25명, 경기 15명, 서울 9명, 광주 5명, 제주 3명, 경남 2명, 대전 1명 등이다.

확진자 유입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21명, 해외유입은 3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6일째 국내 지역사회 발생 확진자 규모를 앞지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10명, 서울과 경남 각각 2명이고 나머지는 검역에서 확인됐다.

검역 내 확진자는 지난 12일부터 6일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5일에 이어 17일까지 3일 연속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적과 이라크에서 귀국한 근로자 중에서 확진자가 추가되고 있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21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명, 경기와 광주 각각 5명, 제주 3명, 대전 1명 등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64명이 늘어 1만246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4%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6명 줄어 919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29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4%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9669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45만1017건이다. 현재까지 141만4235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3110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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