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미 연구원은 “공급물량은 비공개이나 현재 백신 후보물질 중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어 향후 상업회사인 동사의 실적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생산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논의 후 동사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라며 “계약기간은 이번달부터 내년 초까지이고 임상 성공 시에는 추가 물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로 인해 글로벌 생산 capa는 부족하다”며 “특히 백신의 경우 이미 글로벌 shortage(부족)이기 때문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공장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안동 공장의 전체 capa는 1억5000만도즈가 생산 가능한데 현재 600만도즈만이 가동되고 있다. 최근에 지어진 만큼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백신 CMO를 기대해 볼 만 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에 백신가치 1조1579억원을 합산했고, 폐렴구균백신 또한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가치를 상향 조정”했다며 “이에 따라 목표 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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