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날씨] 대구·경북 폭염특보...북부 내륙 중심 5~40㎜ 비

입력 2020-08-15 09:21

낮 최고기온 대구 37도, 영천 35도, 고령 34도, 영양 31도

대구·경북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된 5일 오전 경북 고령군 지산리 고령대장간 대표 이준희씨가 호미, 낫 등 농기구 연장을 만들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폭염특보가 발효된 5일 오전 경북 고령군 지산리 고령대장간 대표 이준희씨가 호미, 낫 등 농기구 연장을 만들고 있다.
<뉴시스> 15일 대구·경북은 무더운 가운데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상주, 청송은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다.

경북 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영주, 안동, 예천, 울릉도, 독도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은 모레(17일)까지 낮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습도로 체감온도는 더욱 높을 전망이다.

포항, 울진, 울릉도 등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도 나타났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3도, 울진 25도, 영덕 26도, 포항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7도, 영천 35도, 고령 34도, 영양 31도 등이다.

경북 북부 내륙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대 영향으로 오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동해 남부 해상은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2.5m로 약간 높게 일어 항해 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농업, 축산업, 산업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고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