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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發…대관령서 쉬던 60대 코로나 확진

입력 2020-08-17 17:52

휴가 중 선별진료소서 검사받고 확진 판정
서울 강남 거주, 지난 12일 확진자와 접촉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사랑제일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조치한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성북구 관계자들이 방역을 하고 있다.
<뉴시스> 강원 평창군에서 휴가 중인 서울 강남구 거주 60대 남성이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창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확진 판정을 받은 A(62)씨는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15일 평창군 대관령면의 한 아파트로 와 휴가를 보내던 중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접촉자는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16일 자차를 이용해 평창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체취했고 17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A씨는 강릉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A씨의 집과 방문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고 CCTV 영상과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확진판정으로 도내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와 평창군 누적 확진자는 각각 5명으로 늘었다.

도내 총 누적 확진자는 84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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