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에 'KF 마스크' 판매량 급증

입력 2020-08-19 10:03

마스크 매출 전주 대비 364%↑

코로나 2차 대유행 조짐에 'KF 마스크' 판매량 급증
<뉴시스> 최근 닷새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 환자가 991명 나오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대유행에 조짐을 보이자 KF(Korea Filter)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e커머스 업체 티몬은 지난 18일 KF94·KF80 마스크를 1장당 538원에 10분 간 판매했다. 주문량만 약 6900건이었고, 판매량은 35만장이었다. 입자 차단율이 높은 KF94 마스크는 1분 만에 매진됐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6월 이후 KF 수치가 높은 마스크 판매량은 꾸준히 감소해왔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숨 쉬기 편하고 가벼운 비말 차단용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를 찾는 소비자가 늘었다. 그러나 광복절 연휴를 기점으로 확진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다시 KF 마스크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다.

전체 마스크 판매량도 늘었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14~17일 마스크 매출은 전주 대비 364% 증가했다. 이 기간 손 세정제 매출도 96% 올라갔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