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물인 유리창호형 태양전지는 고층건물이 많은 국내에 적합한 친환경 발전 기술로 손꼽히고 있다.
해당 전지는 1000℃ 이상 고온 생산공정이 필요한 실리콘 태양전지와 달리 200℃ 이하 공정을 사용해 생산비용이 낮다.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광전변환효율이 실리콘 태양전지와 비슷해 차세대 태양전지로 주목받는다.
한전은 태양전지 면적을 넓히는 기술을 보유한 유니테스트와 함께, 2.5cm*2.5cm에서 10cm*10cm 이상의 크기 모듈제작으로 높은 효율을 가진 태양전지를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한전 측은 "사업화에 성공하면 유리창호형 태양전지를 창고, 공장, 주차장 지붕이나 자동차 선루프 등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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