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로써 울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81명이다.
27일 울산시에 따르면 남구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 80번째 확진자인 이 남성은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79번 확진자의 남편이다.
확진자는 22일부터 자가격리 상태로 접촉자는 없었다.
이날 중구에 거주하는 49세 남성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울산 81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남성은 127번 시내버스 기사인 78번 확진자와 당구장에서 접촉했다.
확진자는 아내와 자녀 3명 등 총 4명과 동거 중이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도 진행 중이다.
확진자들은 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하며, 이날 중으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