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단구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으로 이들은 99번 확진자의 부모로 파악됐다.
99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공고생 91번 확진자와 접촉해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병상이 확보되는대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을 예정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03명으로,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8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