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239번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중구 문화동 거주 40대 여성인 23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확진자는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체를 채취해 같은 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벌여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대전보훈병원에 전담 병상 28실을 마련하고 전날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출입기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출입구에 게이트형 열감지 장비를 보강하고 직원 3분의 1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청사 방호조치를 강화했다.
이밖에 시청 직원의 확진으로 사무실이 폐쇄될 경우를 대비해 인재개발원과 한밭도서관 등에 별도의 사무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