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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31일 최고 '34도' 찜통더위…충청·호남 등 소나기

입력 2020-08-30 18:36

내일 최고 '34도' 찜통더위…충청·호남 등 소나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17일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한 택배 노동자가 물품을 정리하며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17일 서울 시내의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한 택배 노동자가 물품을 정리하며 흐르는 땀을 닦고 있다.
<뉴시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최고 34도의 찜통 더위에 유의해야겠다. 충청과 호남권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30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낮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또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바란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충청과 호남 지역 내륙에서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제주도와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도 비가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과 호남 지역 내륙에서 10~50㎜ 수준이다. 제주도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은 5~40㎜가 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18도, 강릉 23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29도, 대관령 22도, 강릉 26도, 청주 34도, 대전 34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다.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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