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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35명…누적 확진자 2만182명

입력 2020-09-01 10:03

코로나 사태 7개월여만에 누적 2만명 넘었다
국내발생 222명…서울 93명·경기 60명·인천 22명
위·중증환자 25명 늘어 104명, 추가 사망자 없어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줄 지어 서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만182명으로 지난 1월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225일만에 2만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235명 늘어난 2만182명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4월3일 1만명을 돌파했고 이날 2만명대를 넘어선 것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1일 235명을 기록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222명, 해외 유입이 1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93명, 경기 60명, 인천 22명, 대전 8명, 충남 7명, 울산 6명, 경북 5명, 광주와 강원, 전남 각각 4명, 부산과 경남 각각 3명, 대구와 충북, 제주 각각 1명이다.

전국적으로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15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 광복절 집회 관련 확진 환자가 전국에서 확인되는 가운데 교회를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달 15일 광화문집회 참석자가 동선을 숨긴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이외에 광주에서는 동광주 탁구클럽 확진자도 1명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나주혁신도시에서 광주의 성림침례교회 교인이 1명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 3명,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13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7명이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신규 격리 환자는 10명이 늘어 466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5명이 늘어 104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25명이 늘어 총 1만5198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5.30%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아 324명을 유지하고 있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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