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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간호사 확진' 가화실버한방병원 코호트 격리

입력 2020-09-01 16:20

43명 음성…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아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서울 도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모습.
<뉴시스> 서울 도봉구 가화실버한방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코호트 격리 43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봉구는 1일 가회실버한병원 코호트 격리 3층 환자와 직원 등 43명에 대한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자 발생 의료기관 환자·의료진 모두 동일집단으로 묶어 통째 격리 봉쇄하는 조치다.

구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코호트 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 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추가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노인전문병원인 이곳에 일하는 간호사 1명(성북구 확진자)이 지난달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이 병원 3층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3층 입원환자 38명, 간병인 3명, 간호사 2명에게 코호트 격리를, 의사 1명, 일반직원 1명, 간호사 2명, 조리사 3명에게 자택 자가격리를 각각 지시했다.

구는 같은 층의 환자 38명과 전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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