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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빛가온교회 3명 추가 …누적 확진자 34명

입력 2020-09-01 16:34

804명 전수검사전수검사 전 28명 확진…6명 추가 양성판정

서울 노원 빛가온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실이 알려진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 노원 빛가온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사실이 알려진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노원구 소재 빛가온교회와 관련 전국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

1일 노원구에 따르면 방역당국은 지난달 27~28일 상계5동 소재 빛가온교회와 관련해 예배 참석자 등 총 80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6명이 추가로 양성판정됐고 나머지 798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수검사 전 확진판정을 받은 28명을 포함해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4명이다.

구 관계자는 "전수검사 전 28명이 확진됐고, 전수검사 이후 6명이 추가로 확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빛가온교회 관련 확진자는 31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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