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전날 총 640건(330건 검사 중)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325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324번(부산진구)과 325번(부산진구) 환자로, 이들은 연제구 샤이나 오피스텔 방문자이다.
2명의 확진자를 포함한 이 오피스텔 관련 확진자 총 15명(경남 245번 환자 포함)으로 늘어났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231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80명(러시아 선원 등 검역소 이송환자 6명 포함), 부산대병원 11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및 고신대병원 각 1명 등 총 96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294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