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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부산, 태풍 간접영향…7일 낮 12시 태풍 최근접

입력 2020-09-06 08:36

6일 부산지역, 흐리고 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2일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뉴시스>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의 간접영향으로 6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으며, 낮 동안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6도로 예상됐다.

이번 태풍은 오는 7일 낮 12시께 부산 동쪽 70km 지점까지 북상해 최근접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따라 7일 새벽 부산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되며,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앞바다에는 6일 낮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태풍으로 인한 예상 강수량(6~7일)은 100~300mm㎜이며, 태풍의 강풍 반경 안에 접어들면 초속 25~40m(시속 90~145㎞)의 강풍이 불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7일 태풍이 접근하면서 기상조가 더해져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1m가량 더 높아지겠고, 높은 파도가 더해지면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부산의 만조시각은 6일 오후 10시 26분(123㎝), 7일 오전 10시 54분(1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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