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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숙소 생활 함께 한 소망교회 6명 확진

입력 2020-09-19 18:40

교직자 1명·장애인 7명, 교회 건물 숙소서 함께 생활
지난달 16일 이후 대면예배 안해…확산 가능성 낮아

인천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를 다녀온 방문객의 자진 신고를 독려하는 긴급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천에서 교회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전 인천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를 다녀온 방문객의 자진 신고를 독려하는 긴급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나온 인천 미추홀구 소망교회에서 교직자와 장애인이 교회 건물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 미추홀구 소재 소망교회에서 지난 1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확진자 6명은 교직자 1명과 장애인 5명이다.

확진 판정을 받은 6명과 다른 장애인 2명은 이 교회 건물 내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들을 통한 추가 확산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차 조사 결과 소규모 교회인 이 곳에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대면예배를 실시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해당 교회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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