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기여자 선정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000만원 수여

보훈문화상 시상은 2000년부터 이뤄져왔다. 독립·호국·민주관련 유공자와 유엔참전용사 등을 예우하고 널리 알린 개인과 단체 105인에게 수여됐다.
후보자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다. 나라사랑 배움터 누리집(http://edu.mpva.go.kr) 또는 우편으로 추천하면 된다. 수상자는 12월에 선정될 예정이다.
보훈문화상은 개인과 단체 5인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각 1000만원(총 상금 5000만원)이 주어진다.
보훈문화상 수상 자격은 ▲국가보훈대상자의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창달하는 데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국가보훈대상자의 영예로운 생활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추모, 기념사업이나 시설물 건립 및 각종 홍보 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사람의 공훈을 기리기 위한 사업을 실시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등이다.
또 ▲교육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알리거나 다양한 문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희생·공헌자의 예우 풍토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국가유공자 등 의료지원을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등이 수상 대상자다.
다만 보훈단체나 국가보훈대상자(제대군인 제외), 수상 후 시상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개인 또는 단체·지자체 등은 수여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