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 거주하는 50대 A씨는 지난 5일 전북 임실에서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6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덕양구 관산동에 거주하는 부부와 자녀2명 등 일가족 4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 3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전날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399명(국내감염 364명, 해외감염 35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