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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외 입국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총 551명

입력 2020-10-18 10:23

해뜨락요양병원 추가 확진자 없어, 누계 59명

부산, 해외 입국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총 551명
<뉴시스> 밤새 부산에서 해외입국자 2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전날 522건(389건 검사 중)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551명(누계)으로 늘어났다고 18일 밝혔다.

추가된 확진자는 부산 550번(해운대구), 551번(해운대구) 환자이다. 이들은 러시아에서 입국한 이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는 밤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동안 해당 요양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59명(46명, 의료종사자 7명, 간병인 6명)이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퇴원자는 총 444명이며, 그동안 사망자는 총 6명이다.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부산의료원 85명(검역소 이송환자 6명 포함), 부산대병원 15명, 동아대병원 3명, 부산백병원 2명, 고신대병원 2명 등 총 100명이다. 현재 자가격리 인원은 총 26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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