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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코로나19 고교생 등 일가족 5명 확진

입력 2020-11-04 10:46

경남 누적 확진자 322명

창원, 코로나19  고교생 등 일가족 5명 확진
<뉴시스> 경남 창원의 고교생 등 일가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5명(경남 321번~325번)이 발생했다.

경남 321번은 창원시 거주 남자 고교생으로 3일 저녁에 확진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322번부터 325번까지 4명은 모두 321번의 접촉자로 일가족이다. 확진일은 4일이다.

경남 322번과 323번은 321번의 부모이고, 324번(20대 여성)과 325번(10대 여성)은 누나다.

이로써 경남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22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24명, 퇴원자는 298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해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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