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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3명 등 나주·무안·광양'서 총 14명 코로나 확진

입력 2020-11-20 09:45

누적 321명

19일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동일 집단 격리된 전남 순천시 별량면 덕정리 한 마을 입구가 통제돼 있다. 마을 주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 진료소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19일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으로 동일 집단 격리된 전남 순천시 별량면 덕정리 한 마을 입구가 통제돼 있다. 마을 주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 진료소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전남 순천의 한 마을에서 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순천과 나주, 무안, 광양지역에서 총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0일 전남도방역당국에 따르면 순천지역에서 8명, 나주 4명, 무안·광양 각각 1명 등 총 14명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남 308번부터 321번으로 코로나19 번호가 부여됐다.

전남308번은 광양출신으로 전남279번과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309번, 312번~315번, 319번~321번은 순천지역 확진자다.

이중 312번~315번은 현재 동일집단 격리 중인 순천 별량면 마을 주민 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지역 확진자는 전남 310~311번, 317번~318번이며 광주 상무지구 접촉으로 확인되고 있다.

무안지역 확진자 316번 전남 270번과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방역당국은 이들의 진술과 휴대전화 사용 기록 등을 토대로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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