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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종교시설서 타지역 감염자 접촉 3명 등 6명 추가

입력 2020-11-24 09:34

누적 36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준비.
<뉴시스> 전남에서 인천과 전북지역 감염자와 밀접촉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됐다.

24일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순천 2명, 여수 1명, 영광 3명 등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은 각각 전남360번·365번, 여수는 전남361번, 영광은 전남362번~364번으로 확진자 번호가 분류됐으며 격리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지역 확진자 중 360번은 감염경로가 뚜렷하지 않으며 365번은 전남267번 접촉자로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마을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지역 확진자 3명은 영광의 한 종교시설에서 전북의 확진자와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여수지역 확진자는 인천의 한 유흥시설 방문자로 여수 관광을 하던 중 방역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 명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전남지역 확진자는 365명으로 증가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늘고 있다"며 "모임과 행사 등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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