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는 일산동구 소재 펠리스요양원의 종사자와 입소자 20명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날까지 종사자 7명과 입소자 13명 등 총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 가운데 요양원 종사자 1명이 또다른 인근 요양원에서도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요양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펠리스요양원에서는 지난 4일 파주에 거주하는 A씨가 확진되면서 이 요양원 68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다.
A씨는 이 요양원의 요양보호사다.
전수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20명을 제외한 4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재검사 중이다.
보건당국은 이 요양원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