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사는 A(50대)씨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확진된 B(50대)씨의 가족이다.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4일 후각상실 증상이 나타나 8일 검체를 채취, 이튿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접촉자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84명으로 늘었다. 충북에선 476명이 감염돼 3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