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병원 갔다가 고속버스로 광양 도착
광양시보건소 등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조사중

광양시에 따르면 여성 A 씨는 중마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오후 서울센트럴시티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광양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 당국은 A 씨가 서울의 한 병원을 다녀온 것으로 보고 동선 추적 및 접촉자 확인 등 정밀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 3월 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1일까지 해외포함 누적 확진자는 63명이다.
최근 10일 사이 신규확진 없이 자가격리 중 확진자 발생 등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수도권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광양보건소는 11일 오전까지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자 1명 및 미결정 1명 외 126명이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