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남중동 열린문교회와 관련한 확진자 3명과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2명, 서울 확진자를 접촉한 1명 등 총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 626번(익산 139번)은 익산 거주 40대로 경북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했던 전북 609번(익산 131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이 40대는 지난 1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30대(전북 627번, 익산 140번)와 60대(전북 628번, 익산 141번) 각 1명도 경산 기도원 방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 629번(익산 142번)과 전북 631번(익산 144번) 확진자는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다.
20대인 전북 630번(익산 143번) 확진자는 지난 13일 서울을 방문,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 KTX를 이용해 익산에 왔으며 1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핸드폰 GPS, 카드 사용내역, 방문지 CCTV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