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7452명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452명(지역감염 7349명, 해외유입 10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2명은 달성군 소재 영신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중구 소재 새비전교회 관련자 3명도 확진됐으며 남구 신일교회 관련자 7명도 확진됐다. 새비전교회 누적 확진자는 30명이고 신일교회는 30명이다.
또 확진된 라이나생명콜센터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구미시 거주자 1명은 대구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은 근육통·오한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7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65명, 지역 외 2개 센터에 1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7189명,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12일 달성군 영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3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 23명, 14일 16명, 15일 19명, 16일 27명, 17일 21명, 18일 20명 등 7일째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