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대구, 교회관련 12명 등 20명 추가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12-18 10:51

누적 확진자 745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된 17일 오전 대구 동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대구에서 교회관련 12명 등 모두 2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452명(지역감염 7349명, 해외유입 10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 2명은 달성군 소재 영신교회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회 누적 확진자는 54명이다.

중구 소재 새비전교회 관련자 3명도 확진됐으며 남구 신일교회 관련자 7명도 확진됐다. 새비전교회 누적 확진자는 30명이고 신일교회는 30명이다.

또 확진된 라이나생명콜센터 직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구미시 거주자 1명은 대구 소재 종합병원에 입원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다.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은 근육통·오한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177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65명, 지역 외 2개 센터에 12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7189명,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이다.

한편 대구에서는 지난 12일 달성군 영신교회 집단감염 영향으로 35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13일 23명, 14일 16명, 15일 19명, 16일 27명, 17일 21명, 18일 20명 등 7일째 두 자리 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