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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광주14명·전남 4명 등 18명 확진

입력 2020-12-20 09:42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곳곳에 침투해 지역 최대 거점병원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되는 등 끝나지 않은 사투가 펼쳐지고 있다.
올해 광주와 전남지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곳곳에 침투해 지역 최대 거점병원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되는 등 끝나지 않은 사투가 펼쳐지고 있다.
<뉴시스> 지난 19일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이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20일 광주·전남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 오전 8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광주가 14명(853∼866번), 전남이 4명(496∼499번) 등 모두 18명이다. 전날 11명에 이어 또 다시 두 자릿수 확진이다.

밤 사이 동구 계림동에 거주하는 861번 확진자는 751번과 접촉한 뒤 양성 판성을 받는 등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866번은 해외(멕시코) 유입으로 분류됐다.

전남에서는 화순 거주자인 499번이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중이다. 감염 경로는 요양병원으로 파악됐다. 499번이 밤 사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9일 하루 전남에서는 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휴일 종교단체 소모임 금지와 좌석수의 30%까지만 인원 제한, 마스크를 벗고 성가를 부르거나 기도하는 행위, 식사 등은 모두 금지사항"이라며 "특히 다른 지역 종교행사 참석이나 강사 초청 강연 등은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남도청 관계자는 "무증상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며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소모임 식사금지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망을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광주가 866명, 전남이 4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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