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과 가족 등 총 13명으로 늘어

이들의 추가 확진으로 이 학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6일 최초 학원 강사의 확진에 이어 이날까지 원생과 가족 등 총 13명으로 늘어났다.
이 학원 강사 B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확진자가 됐다.
보건당국이 지난 3~4일과 7일 강사 B씨와 접촉한 원생 등 40여 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여 잇단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학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운영을 하지 않으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자택과 주변 지역 등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