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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모바일인증서, 최종사업자 선정…'연말정산' 이용

입력 2020-12-21 16:48

공공전자서명 확대 시범사업
연말정산·증명서 발급 등 이용
"향후 다양한 매체 이용 기대"

KB모바일인증서, 최종사업자 선정…'연말정산' 이용
<뉴시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인증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전자서명 확대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주요 공공분야 사이트에서 공인인증서 이외에 간편서명서비스를 도입하는 시범사업이다. KB모바일인증서를 발급받은 고객은 내년 1월부터 공공웹사이트에서 연말정산, 증명서 발급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은행권에서 최종사업자로 선정된 건 국민은행이 유일하다. 국민은행은 지난 9월 말 시범사업 후보사업자로 선정된 뒤 인증시스템 안정성과 보안 수준 등 현장점검과 테스트 등 심사과정을 거쳤다.

KB모바일인증서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 가능하다. 비대면 발급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영업점에 방문하면 1회용 신청번호를 받아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KB모바일인증서는 현재 6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최근 1년간 월평균 인증 건수는 약 2600만건에 이른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민원서류 발급 등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매체에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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