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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일동 골프장 관련 확진자 3명 등 5명 추가

입력 2020-12-22 09:28

골프장 관련 누적 2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선 2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포천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일동면 골프장 관련 확진자 3명 등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일동면에 거주하는 A씨(포천시 260번)는 일동면 골프장 직원의 배우자로, 포천시 24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14일부터 가래와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같이 확진된 일동면 주민 B씨(포천시 261번)도 일동면 골프장 직원의 가족으로, 지난 14일부터 가래와 기침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일동면에 사는 C씨(포천시 263번)도 무증상 상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확진된 골프장 직원의 가족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포천시 255·25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해당 골프장에서는 지난 17일 서울에서 직원이 처음 확진된 뒤 현재까지 직원과 직원 가족, 지인 등 24명의 연관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현면에 거주하는 D씨(포천시 262번)와 소흘읍에 사는 E씨(포천시 264번)번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아직 감염경로가 드러나지 않은 상태로,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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