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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집단감염 교회 성경모임 외지인 관련 2명 확진

입력 2020-12-26 10:04

누적 778명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시스>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일어난 한 교회에서 성경모임을 했던 외지인과 관련된 확진자가 늘고 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밤새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확진자가 778명으로 늘었다. 서구와 유성구에 사는 20대인 777·778번 확진자로 경기도 시흥 42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앞서 전날 서구에 사는 20대인 768·769번 확진자도 시흥 424번과 관련해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 조사에서 시흥 424번 확진자는 10여명과 함께 지난 18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구 대성동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했던 것으로 파악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성경공부를 위해 이 교회를 빌렸던 사람을 특정해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4일 경찰에 공식으로 수배를 요청한 상태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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