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03번 확진자 접촉자 1명, 경기 안양시 확진자 가족 2명, 266번 확진자 접촉자 2명, 304번 확진자 접촉자 2명, 서울 확진자 접촉자 1명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3번 확진자와 304번 확진자는 모두 각각 295, 294번 확진자와 접촉 후 2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294, 295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66번 확진자는 경기 고양시 1113번 확진자와 접촉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66번 확진자 접촉자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304번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사우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원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18명으로 늘고 강원도 누적 확진자는 1197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