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충북도와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10대 A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2일부터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그는 열방센터를 방문했던 확진자 B(30대·충북 1231번)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었다.
A씨는 B씨를 '친구청소년쉼터'에서 접촉했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12월 29일 40대 부부가 동시 확진된 후 새노래교회와 쉴만한물가교회 등 교회 관련 확진이 속출하고 있다. 2개 교회 목사 등이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주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4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