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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변호사 “신체학교폭력 줄고, 사이버, 집단 학교폭력 늘었다”

입력 2021-01-22 17:16

학교폭력변호사 “신체학교폭력 줄고, 사이버, 집단 학교폭력 늘었다”
[비욘드포스트 차미혜 기자] 2017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해오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지난해 2020년, 3년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21일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실시한 ‘2020년 학교 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괴롭힘이 늘어나고 있다. 학교 밖 폭력 피해 장소도 사이버공간(9.2%)로 가장 많았다.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에서 언어 폭력이나 강요 등을 일삼는 경우 또한 늘었다. 피해 사실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답변도 17.6%에 달했다.

또한, 저학년에서 더 많은 발생하는 ‘저 연령화’ 현상은 올해도 두각을 나타냈다.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1.8%)이 고교생(0.2%)보다 9배나 많았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초등학생의 피해응답률이 3.6%로 고교생(0.8%)보다 9배 많았다. 2013년만 해도 초등생과 고교생의 피해응답률 차이는 4배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 뚜렷한 ‘저 연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법무법인 동주 측은 “학교폭력은 어느 상황에서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피해 학생은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가해 사실에 대한 인정과 반성 등 현명한 대처가 필수적이다”며 “학교폭력변호사들의 조력을 받아 부당하거나 솜방망이 처벌이 이뤄지지 않도록 균형 있게 조절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다”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동주는 민사는 물론 다양한 형사 사건들 역시도 의뢰를 받고 있으며 복잡한 소송 과정 역시 책임진행 하고 있다. 학교폭력변호사와 상담을 원하는 경우 대표전화로 가능하며, 야간 및 주말 상담도 진행 중이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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