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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파트너스 스마트 쇼케이스에서 무인 주류 판매 시작

입력 2021-02-04 09:00

사진=알리바바파트너스
사진=알리바바파트너스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포스트 코로나의 비대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언택트 소비에 대한 확장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다양한 식음료를 키오스크 시스템이 갖춰진 무인 쇼케이스를 통해 구매함은 물론 주류 또한 무인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해졌다.

지난 28일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행정 운영방안’ 에서 규제 개선 방안의 하나로 ‘주류 자동판매기’ 설치가 허용됨에 따라 무인 주류 자판기로 활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알리바바파트너스가 선보이는 24시 무인 쇼케이스 개발은 롯데 E&M에서 진행했다. 로봇과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하며 판매하는 사람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성인 인증 후 결제하면 선택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선보인다.

청소년의 구매에 제한을 두기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시행 규칙에 따른 성인인증장치를 활용하여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인식하는 장치 또는 휴대전화기기를 이용한 생체인증 방식의 인증장치가 부착되어 있어 판매 및 구매가 허용된다.

현재 알리바바파트너스어는 다양한 품목의 쇼케이스와 24시 무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24시 무인 아이스크림 스토어는 로봇이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며, 이러한 무인 로봇은 카페 운영에도 활용되어 키오스크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사람 대신 로봇이 판매 또는 바리스타 역할을 해 스마트 AI시대의 새로운 판매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선호 시대에 발맞춰 필요한 식음료와 주류를 간편하게 무인 쇼케이스를 통해 구매 할 수 있어 시대에 따른 소비자의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로봇 카페는 빌딩 내 사무실까지 로봇이 커피를 배달하는 기술력까지 갖췄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리바바치킨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로봇과 키오스크 및 CCTV 등의 보안시설을 갖춘 24시 무인 스토어 비즈니스는 비대면과 언택트 시대에 각광받는 프랜차이즈 사업 분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알리바바파트너스의 쇼케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 가능하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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