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청자 28만2632명
경기지역화폐 3만7950명(39억원), 신용·체크카드 18만8663명(191억원)
누적 신청자 784만1895명, 58.4%

9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 재난기본소득 신청자는 28만2632명으로, 지급액은 291억원에 달한다. 경기지역화폐 신청자는 3만7950명(39억원), 신용·체크카드 18만8663명(191억원) 등이다.
누적 신청자는 784만1895명으로, 대상자 1343만여명 중 58.4%가 신청했다. 지급액은 총 8018억원(포천시 포함)이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다.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매출 10억 원 이하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업소다. 평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하듯 결제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일 경우 자동으로 재난기본소득에서 차감 처리된다.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으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30분~오후 11시 신청할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카드나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 카드사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막고자 28일까지 4주 동안은 5부제를 실시한다. 생년 끝자리가 1과 6인 도민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출생년도와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5주차인 3월 1~14일은 주중에도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장 신청은 3월1일부터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주중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주중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을 배려해 3월1일부터 27일까지 4주 동안은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도록 했다.
현장 혼잡 최소화를 위해 3월1일부터 6일은 1959년생까지, 8일부터 13일은 1960년생부터 1969년생까지, 15일부터 20일은 1970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22일부터 27일은 1980년 이후 출생자가 신청할 수 있다.
3월1일부터 27일까지 요일별 5부제를 적용하며, 토요일에는 상관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3월29일부터 4월30일까지는 요일별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