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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도 13일 낮 15도 웃돌아… 따뜻한 봄날씨

입력 2021-02-12 21:23

대기건조한 영동 산불조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인 12일 오전 봄처럼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강원도 강릉 안목해변에서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내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인 12일 오전 봄처럼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강원도 강릉 안목해변에서 즐거운 휴일 한때를 보내고 있다.
<뉴시스> 설 명절연휴 사흘째가 되는 13일 강원도의 날씨는 오늘처럼 맑고 따뜻하겠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10도 이상 올라 평년보다 3~5도 높게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서와 산간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커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영하 4도~1도, 산지(대관령·태백) 영하 6도~영하 2도, 영동 1~4도 사이에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영서 15~17도, 산지 13~15도, 영동 11~16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영동지역에서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산불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영서지역에서는 12일 오후 9시부터 13일 오후 12시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나타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습도가 비교적 낮을 때 대기 중에 연기와 먼지 등 미세한 입자가 떠 있어 부옇게 보이는 '연무'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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