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 중인 약 1만 6천 대 킥보드, 전국 주요 도시 진출 통해 연내 3만 대 이상 확장 목표

이번에 발표된 비전에서 친환경 이동수단인 전동킥보드가 더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하기 위해 ‘서비스 확장’, ‘RE100 동참’, ‘탄소 중립 실천’, ‘정부 조력 강화’ 네 가지 사업 목표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비스 확장’을 위해 라임은 국내에 운영 중인 전동킥보드 숫자를 현재 약 1만 6,000여 대에서 연말까지 전국에 3만 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올해 1분기까지 수원, 김포, 고양, 대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이후 창원, 청주, 전주, 여수, 제주 등으로 진출하여 올해 안으로 전국 5개 지역 19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라임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1만 대 이상, 부산과 울산 등 동남권 도시에서 약 4,000대, 그리고 대전 지역에서 약 500대 이상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공유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한국형 ‘RE100’ 제도에 동참하여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나서며,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라임코리아 권호경 지사장은 “2020년 한 해가 국내 공유 전동킥보드의 본격 도입과 확산 기간이었다면, 2021년은 공유 모빌리티 관련 정책과 실제 서비스가 균형을 이루며 보다 성숙한 성장을 이루는 해가 될 것”이라며 “라임은 올 한해 친환경 이동수단의 영향력을 키우고 국내에 전동킥보드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더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외 모범 사례들을 적극 현지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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