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7천3백만원 전달
모금액으로 폐캔·폐페트 자원순환로봇을 운영하여 약 18t 이산화탄소 절감 기대
동전 모금함 사업 3년 간 누적 2억 2천여만원 모금 달성

세븐일레븐은 지난 1년간 전국 1만여 가맹점에서 모금된 ‘동전 모금액’ 약 7천3백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인 기금은 폐 페트병, 캔 등을 넣으면 일정 인센티브를 제공해주는 인공지능 순환자원회수로봇 6대를 세븐일레븐 매장
환경재단은 해당 설비가 연 72t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3개월 동안 운영하여 총 1.8t의 폐 페트병과 1.5t의 폐캔을 회수했는데, 이는 18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양으로, 약 2,142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라고 볼 수 있다.
환경재단과 세븐일레븐은 2018년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 MOU를 맺어 전국 점포에 모금함을 설치하여 꾸준히 기금을 모아오고 있다. 올해 총 2억 2천여만 원의 누적 모금액을 달성하여, 지금까지 미세먼지 인식 개선 캠페인과 미세먼지 취약계층 어린이 통학 차량 공기청정기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은 “환경재단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세븐일레븐과 함께 미세먼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렸다. 최근에는 나날이 심각해지는 일회용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폐플라스틱 일회용 컵 대신 공유컵 쓰기 운동과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더욱 적극적으로 환경문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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