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플라이언스 대상은 증권·선물회사의 자발적인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을 유도하고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자본시장 건전성 제고를 위해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회원사 내부통제평가 결과를 기초로 선정한다.
미래에셋대우가 법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 평가대상 회원사(56개사) 중 평정 점수 1위를 차지했다.
협의대량 매매와 관련해 부당한 금품 요구나 거래제의, 선행매매 등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한 점, 고유재산 운용에 대한 강화된 모니터링 기준 적용,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활동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인 부문 우수상은 키움증권이 차지했다. 회원들 간에 공유할만한 자율규제 모범사례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장외파생상품인 CFD(Contract For Difference) 거래에 대해 주식시장과 동일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 기준 적용, 적출된 불건전주문에 대해 '수탁거부예고' 이상으로 엄중한 예방조치 실시 등 자율규제의 모범이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공정한 거래질서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커진 만큼 공정과 신뢰를 핵심가치로 두고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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