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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진관산단 플라스틱 제조업체 직원 7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2-20 18:38

누적 151명

17일 오전 1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 공장 입구에 관계자들이 폐쇄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17일 오전 1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한 플라스틱 공장 입구에 관계자들이 폐쇄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뉴시스> 경기 남양주시는 진관산업단지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 외국인근로자 7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연관 확진자가 151명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확진 외국인근로자 중에는 그동안 연락이 닿지 않았던 미복귀 인원 1명도 포함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미결정과 격리 중 증상 발현 등으로 추가 검사를 받고 코로나19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발생한 진관산업단지 연관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를 포함해 플라스틱 제조업체 종사자 129명(외국인 120명), 가족 등 확진자 접촉 n차 감염자 22명으로, 이 중 19명은 타지역에서 확진돼 인지검사소 기준 남양주시 확진자는 132명이다.

앞서 확진된 산단 내 레미콘 업체 직원 2명은 이번 집단감염과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연관 확진자 분류에서 제외됐다.

현재 확진자 대부분은 병상을 배정받아 생활치료센터와 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로, 폐쇄된 플라스틱 제조업체 내부에는 음성 판정을 받은 20여명 근로자가 코호트 격리돼 3일 간격으로 검사를 받고 있다. 또 일부 내국인근로자는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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