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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보와 '뉴딜 기업' 발굴·지원 맞손

입력 2021-02-21 18:48

국민은행, 기술보증기금 100억 특별출연

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식에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네번째), 양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지난 19일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식에서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네번째), 양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한국판 뉴딜 지원을 위한 포괄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을 이끌 기업을 상호 발굴하고 추천하면서 양 기관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디지털 뉴딜 기업, 그린 뉴딜 기업, 고용 안정·산업안전 혁신기업 등 안전망 강화 기업, 지역 주력 산업·규제 샌드박스 기업 등 지역균형 뉴딜 기업이다.

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금리 우대, 보증료 지원 등으로 뉴딜 관련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대출을 지원한다. 또 세무·회계 컨설팅, KB굿잡을 통한 우수인력 채용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KB금융그룹간 협업을 활용해 KB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이 운영 중인 한국판 뉴딜 관련 펀드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추천하고, KB증권의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 회사채 발행 관련 업무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한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민간 주도 한국판 뉴딜 지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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