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ad
ad
ad
ad

HOME  >  정책·지자체

광주, 감염원 불분명·콜센터發 밤새 4명 확진

입력 2021-02-26 08:58

광주, 감염원 불분명·콜센터發 밤새  4명 확진
<뉴시스> 밤사이 광주에서 지역민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명은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 발(發) 연쇄 감염으로 조사됐으나 나머지 3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드러나지 않았다.

26일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광주에서 4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 2055~2058번째 환자로 분류됐다.

2055·2056번째 환자는 북구·광산구 주민으로,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기존 205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북구에 사는 2057번째 환자는 상무지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외부 접촉자다. 지난 22일 광주도시공사 사옥 4층 라이나생명 콜센터에서 첫 확진자(지표환자, 광주1994번째)가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43명이 연쇄 감염됐다.

2058번째 환자(북구 거주)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동선·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 추가 감염 차단에 주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