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나 향후 수소 사업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회사의 주력 자회사인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등 수소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독일 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맺었다"며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액화수소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과 생산법인인 린데하이드로젠"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효과적으로 심의·의결하기 위해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EHS 위원회를 각각의 사업자 회사들이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회사는 그린경영비전 2030을 기반으로 친환경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제품, 소재, 비즈니스모델 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news@beyondpost.co.kr























